인성태과1 # 십신의 열 가지 표정 10|정인, 받쳐 주고 길러 주는 힘 낯선 길을 걷던 사람이 갈림길 앞에서 멈추는 장면을 떠올려 봅니다.표지판 하나는 빛이 바랬고, 다른 길은 비가 온 뒤 무너져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짐작만으로 정하기 어려운 순간입니다.그때 누군가 오래 사용한 지도를 펼쳐 줍니다. 지도에는 산의 높이와 물길, 쉬어 갈 곳과 돌아가야 할 구간이 적혀 있습니다. 길을 먼저 걸었던 사람들이 남긴 기록도 함께 설명해 줍니다.지도는 사람을 업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선 자리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며, 다시 한 걸음을 내딛게 합니다.명리에서 정인(正印)은 이렇게 축적된 지식과 보호를 받아 일간이 다시 설 바탕을 얻는 관계와 닮은 점이 있습니다.공부와 어머니라는 익숙한 이름정인이라고 하면 흔히 공부, 문서, 자격, 보호.. 2026.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