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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절기의 노래: 기억의 궁전 해설 — K명리 Music으로 익히는 스물네 절기 곡 소개「절기의 노래: 기억의 궁전 24」는 동아시아 전통 달력의 기준이 되는 스물네 절기(二十四節氣)를 노래로 익힐 수 있도록 만든 암기 학습곡입니다.이 곡은 단순히 절기의 이름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의 궁전(Memory Palace) 기법을 활용해 절기를 계절별 공간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봄·여름·가을·겨울을 각각 하나의 방으로 설정하고, 그 안에 여섯 개의 절기를 차례대로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순서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먼저 듣기 영상 링크: https://youtu.be/bRgiqKIR7ac?si=hh5KCMCl9KiKU2oj이 곡은 절기를 외우기 위한 암기송인 동시에, 계절의 흐름을 이미지로 기억하도록 설계된 학습곡입니다.특히 각 절기마다 창가, 문틈, 빗방울, 서리,.. 2026. 6. 13.
간명성어 3|재다신약(財多身弱), 현실의 요구를 감당하는 힘 간명성어 세 번째 글에서는 재다신약(財多身弱)을 살펴보려 합니다.명리에서 재성(財星)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글자입니다.재물, 돈, 현실, 결과, 활동 무대, 관리 대상 같은 말들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재다신약(財多身弱)이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돈이 많은 사주인가?” 또는 “돈 때문에 힘든 사주인가?” 같은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하지만 이 말도 그렇게 단순하게 읽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gustlfdml재성이 많다는 것은 무엇인가.일간(日干)이 약하다는 것은 어떻게 확인하는가.많은 재성을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가.인성(印星)이나 비겁(比劫)의 도움이 있는가.운(運)에서 그 구조가 보완되는가.이런 조건을 함께 보아야 재다신약(財多身弱)이라는 말을 조심스럽게 붙일 수 있을 듯합니다.재성(財星).. 2026. 6. 13.
간명성어 2|상관견관(傷官見官), 말과 기준이 부딪힐 때 간명성어 두 번째 글에서는 상관견관(傷官見官)을 살펴보려 합니다.명리 공부를 하다 보면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고전 문구 중에는 “상관견관이면 화가 백 가지로 일어난다”는 식의 강한 표현도 전해집니다.처음 이 말을 들으면 상관(傷官)은 나쁜 것이고, 정관(正官)을 보면 무조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상관이 있다고 모두 상관견관이 되는 것도 아니고,정관이 보인다고 무조건 깨지는 것도 아니며,상관과 정관이 함께 있어도 인성(印星), 재성(財星), 격국(格局), 운(運)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상관견관(傷官見官)을 중심으로, 상관용인(傷官用印), 상관용재(傷官用財), 상다무인(傷多無印), 상다무재(傷多無財.. 2026. 6. 13.
7. 시행착오는 AI 호출 설계의 씨앗이었다 [MRA 엔진 노트 흐름]프롬프트 → 프로토콜 → 데이터/계산 → AI Studio/초기 코드 → 검증/MRA 엔진현재 위치: 제1부 프롬프트 시대어느 날의 화면한동안 쌓아 두었던 프롬프트 뭉치들을 다시 열어 본 적이 있다.처음에는 아주 단순한 질문이었다.“아래 명조를 분석해 달라.”그다음에는 역할이 붙었다.“너는 사주명리 분석가다.”조금 더 지나자 분석 순서가 붙고,금지 규칙이 붙고,출력 형식이 붙었다.나중에는 표, 단계별 보고서, JSON 규격, 조건문, 예외 처리까지 들어갔다.그 텍스트들을 다시 읽어 보니문득 이상한 기시감이 들었다.당시에는 그저 더 나은 답변을 얻기 위해프롬프트를 고치고 있다고만 생각했다.그런데 시간순으로 정렬된 기록들을 다시 보니,나는 프롬프트를 고치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었다.나.. 2026. 6. 11.
6. 프롬프트가 작은 프로그램처럼 변해 갔다 [MRA 엔진 노트 흐름]프롬프트 → 프로토콜 → 데이터/계산 → AI Studio/초기 코드 → 검증/MRA 엔진현재 위치: 제1부 프롬프트 시대어느 날의 화면프롬프트 입력창을 가득 채운 텍스트를 다시 읽어 보던 순간이었다.이것은 더 이상 AI에게 던지는 단순한 질문이 아니었다.처음에는 “아래 명조를 분석해 달라”는 단순한 부탁이었다.조금 지나서는 “너는 사주명리 분석가다”라는 역할이 붙었다.그다음에는 분석 순서가 붙고, 금지 규칙이 붙고, 출력 형식이 붙었다.나중에는 예외 상황을 처리하기 위한 조건문까지 덧붙기 시작했다.정보가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말하라.확실하지 않으면 단정하지 말고 후보로 남겨라.대운과 세운은 원국 판단이 끝난 이후에 연결하라.이런 문장들이 한 프롬프트 안에 층층이 쌓여 있었다.가만.. 2026. 6. 10.
5. 출력 형식을 고정하려 했다: 표, 단계, JSON [MRA 엔진 노트 흐름]프롬프트 → 프로토콜 → 데이터/계산 → AI Studio/초기 코드 → 검증/MRA 엔진현재 위치: 제1부 프롬프트 시대어느 날의 화면프롬프트가 길어지고 복잡해지자답변은 꽤 정돈되어 보였다.하지만 정돈된 문장과검토 가능한 결과물은 같은 것이 아니었다.AI가 길고 자연스러운 설명을 만들어 내면처음에는 그럴듯해 보인다.그런데 막상 다시 읽어 보면어느 부분이 실제 명리적 판단이고,어느 부분이 그 판단의 근거이며,어느 부분이 문맥을 부드럽게 잇기 위한 문장인지구분하기 어려웠다.그래서 다음 시도로답변의 형식 자체를 고정해 보려 했다.자유롭게 쓰게 하니까문장 속에 판단 과정이 숨어 버린다면,아예 텍스트가 들어갈 칸을 정해 주면 되지 않을까.표로 쓰게 하면각 판단 항목을 비교하기 쉬울 것 .. 2026. 6. 10.
4. 프롬프트가 길어질수록 더 잘 되는 것처럼 보였다 [MRA 엔진 노트 흐름]프롬프트 → 프로토콜 → 데이터/계산 → AI Studio/초기 코드 → 검증/MRA 엔진현재 위치: 제1부 프롬프트 시대어느 날의 화면프롬프트 입력창의 스크롤이 점점 길어지고 있었다.처음에는 한두 줄이면 충분할 것 같았다.너는 사주명리 분석가다.아래 명조를 보고 신강약, 격국, 용신, 대운 흐름을 분석하라.하지만 역할 부여만으로는 부족했다.그래서 분석 순서를 넣었다.분석 순서를 넣어도 판단이 흔들렸다.그래서 금지 규칙을 붙였다.금지 규칙을 붙여도 결과물의 구조가 흔들렸다.결국 출력 형식까지 지정하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이 덧붙임의 과정이 옳은 방향처럼 보였다.프롬프트가 길어질수록AI의 답변은 눈에 띄게 정돈되었다.문단이 나뉘고,항목이 생기고,나름의 근거 문장이 붙고,마지막에는 조.. 2026. 6. 10.
3. Rulebook Prompt — 명리의 순서를 규칙으로 써 보려 했다 [MRA 엔진 노트 흐름]프롬프트 → 프로토콜 → 데이터/계산 → AI Studio/초기 코드 → 검증/MRA 엔진현재 위치: 제1부 프롬프트 시대어느 날의 화면역할만으로는 부족했다.“너는 명리 분석가다”라는 첫 줄의 선언은AI의 말투를 바꾸는 데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하지만 그 말만으로는AI가 내부에 어떤 기준을 세우고,어떤 순서로 명조를 풀어 가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프롬프트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기존의 문장 아래로 커서를 내리고,AI에게 무엇을 먼저 보고 무엇을 나중에 판단해야 하는지순서를 매겨 적기 시작했다.처음에는 단출한 몇 줄뿐이었다.먼저 일간을 보라.월령을 확인하라.신강약을 판단하라.격국과 용신은 그 뒤에 보라.그런데 예외 상황을 줄이고 지시를 구체화하며한.. 2026. 6. 10.
2. “너는 명리 분석가다”라는 말로는 부족했다 [MRA 엔진 노트 흐름]프롬프트 → 프로토콜 → 데이터/계산 → AI Studio/초기 코드 → 검증/MRA 엔진현재 위치: 제1부 프롬프트 시대어느 날의 화면처음에는 AI에게 역할을 주면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프롬프트 입력창 가장 윗줄에 짧은 문장 하나를 덧붙였다.너는 사주명리 분석가다.그 한 줄을 넣자 답변의 분위기는 분명히 달라졌다.말투가 바뀌었다.명리(命理) 용어가 늘어났다.일반적인 조언처럼 보이던 답변이 사주(四柱) 분석문처럼 보이기 시작했다.처음에는 그 변화가 꽤 만족스러웠다.AI가 명리 분석가라는 역할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그 역할에 맞는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스크롤을 내리며 문장을 다시 읽다 보니다른 의문이 생겼다.명리 분석가처럼 말한다고 해서,정.. 202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