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박재현1 남겨진 박도사의 간명지와 후대의 인연법 박도사의 감명은 어떻게 명리의 언어가 되었을까언젠가 한 학우로부터 오래된 간명지 스캔본을 받은 적이 있다.부산의 제산 박재현 선생, 흔히 박도사로 불리는 분의 귀한 간명 자료라고 했다. 다만 누가 언제 정리한 자료인지, 어느 부분까지가 실제 감명이고 어느 부분부터 후대의 필기인지 분명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지금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료라는 생각이 들어 컴퓨터 한쪽에 저장해 두었다.몇 번 펼쳐 보기는 했다. 간명지는 정갈한 형식을 갖추고 있었지만, 한글과 한자가 뒤섞인 흘림글씨는 쉽게 읽히지 않았다. 몇 차례 들춰보다가 다시 저장해 두었고, 그렇게 한동안 잊고 지냈다.그러다 어느 특강에서 인연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사람의 명식에서 배우자성을 찾고, 그 기운이 약하면 뿌리를 보태 주는 인연을 살피며, .. 2026. 7. 14. 이전 1 다음